기흥노인복지관 태교교실-내리사랑 손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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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64회 작성일 16-07-21 12:53본문
태교는 남녀노소가 모두 알아야 한다라는 차원에서 용인의 기흥노인복지회관에서는 태교교실을 마련했다.
식후 식곤증이 몰려오기 십상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이날 강의에는 딸 혹은 며느리의 태교를 돕기 위해 예비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흐트러짐 없이 강의를 들으셨다. 물론 손주를 모두 보신 분들도 앉아계셨다. 이들은 옆집 딸과 며느리들의 태교를 돕기로 했다.
태교란 태아에게 좋은 것을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해로운 것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해주기 위해서는 무엇이 해로운지, 왜 해로운지 알아야 한다.
주변인이 조심해야 할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다.
누구보다 남편은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줘서는 안되는데 이 자리에 모이셨던 예비 조부모들은 아들, 혹은 사위에게 딸, 혹은 며느리와 다투지 말고 서로 사랑할 것을 전해주기로 하셨다.
임신부가 사랑을 받으면 엄마 몸에 좋은 호르몬이 나오고, 이는 태아를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게 하는 바탕이 된다. 태아는 또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서 풍성한 감성을 가질 수 있다. 면역력도 풍부해 태어나서도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다.
부부사랑은 태교의 기본중의 기본이다.
정 부부싸움 할 일이 있으면 화난 소리를 내지 말고 복화술로 할 일이다. 서로의 표정을 보면서 금새 웃음바다가 되고 화해하게 된다.^^
이날 강의를 들으셨던 분께서 강의를 마친 후 "이런 강의는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많이 들려줘야 한다"고 강조 또 강조하셨다.
정말 중요하신 말씀이다. 빨리 이런 문화가 제도적으로 정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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