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연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교도시'를 선포했다.
'시민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람들의 용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우리는 지금부터 인성·배려·존중을 통해 '사람들의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태교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공표했다.
정 시장은 "태교도시 용인은 ▲건강한 인성이 자라나는 도시 ▲사람을 배려하는 도시 ▲사람을 존중하는 도시 ▲창의적인 인재와 성숙한 시민이 살아가는 도시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도시 ▲모두가 행복을 누리며 사람냄새 나는 도시로, 이제 용인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태교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태교교실, 태교숲길,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태교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왔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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